안녕하세요.
이번 21년도 시험에 붙은 전공생입니다.
일단 저는 무역관련 학과를 다니는 대학생이며, 전공수업을 통해 미리 배운것들이 있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가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21년도에 코로나로 인해 휴학을 하고,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통 물류 자격증을 따려고 했고, 여러 강의 후기와 사이트를 둘러본 뒤 이곳이 제일 커리큘럼이 탄탄하고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공자이지만, 한달 반 가량을 잡고 공부했으며,
공부시간은 하루 6시간 정도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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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한달반이라는 시간이 촉박하실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더잡는 것 추천]
제 공부 순서는 이렇습니다.
1. 강의를 먼저 수강한다. ( 과목별 소챕터 전부 ex) 물류의 이해.1 ~ 물류의 이해.4)
2. 그 뒤 노트에 정리하며, 대강 암기를 한다.
3. 그 챕터에 해당하는 연습문제를 푼다. ( 다시 한번 풀수 있게 첫 문제풀이는 종이에 옮겨 적었습니다.)
4. 오답을 체크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며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확인한다.
5. 다음 강의를 진행한다.
이건 한달동안 강의를 다듣는동안 사용했던 방법이며, 법규의 경우 다른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한달후 공부법은
1. 챕터에 해당하는 연습문제 다시풀기
2. 년도별 기출문제 풀며 유형 파악하기
3. 년도별 기출문제 오답노트 작성 및 암기
이며
법규의 경우
강사님께서 핵심만 콕 찝어주시며, 필기를 하게 도와주십니다.
그렇게 적은 필기를 통해 암기를 하며 문제를 풀며 감을 익혔습니다.
식이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았기에 가능한 방법이었고, 시간이 없다면
기본 공부순서의 2.와 4. 순서를 넘어가셔도 됩니다.(옮겨적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 대신 여기서 강의를 듣고나서 암기를 시작하셔야 편해집니다.
더하여, 법규는 필히 암기를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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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느낀점과 강의
1과목 - 물류관리론 입니다.
먼저 강사님은 황사빈 강사님이고,
이 강사님의 특징은
핵심키워드와 시험에 나오는 것 위주입니다.
책에 나와있는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말씀해주시고, 가끔 거기에 더하여 알아야할 개념까지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패스해도 되는 개념들은 과감하게 패스해주시는 센스까지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핵심개념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고, 밑줄의 양이 적어집니다.
허나 판서도 조금 하시기 때문에 책에 필기할 경우 빈칸이 부족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책에 필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잘 맞는 강사분이셨습니다.
다음으로 과목이 어땠는지 입니다.
물류관리론은 책의 내용은 가장 적으나, 가장 핵심을 찌르는 기본을 배워야하는 과목입니다.
이 장에서 배우는 것이 뒷장에도 연달아 나오니, 확실하게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적고 베이직하게 한번 훑고 가는 과목의 느낌이 강하므로 완전 진하게 들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이란 말은 이곳을 탄탄하게 하고가면, 뒷장을 수월하게 할 수 있으므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따신 분이라면, 쉽게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내용이 겹치는게 많습니다.
난이도 ★☆☆☆☆
2과목 - 화물운송론 입니다.
황사빈 강사님과 같으므로 강사님이 어떠하였는지는 패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과목이 어땠는지 입니다.
화물운송에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며,
화물운송차량의 종류, 운송의 기초, 그리고 각종 화물운송 종류에 따른 이론, 유닛로드 시스템,
제일 귀찮은 문제인 보겔추정법과 채트반 공식이 나오는 파트입니다.
암기할게 많지만, 뒤에 과목인 국제물류론과 보관하역론 그리고 법규에 비하면 아주아주아주 적은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과목이 뒤에 나오는 보관하역론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므로 이 과목 또한 열심히 해주신다면, 보관하역론에서 암기할 내용을
조금 덜어가실수 있는 과목입니다.
난이도 ★★☆☆☆
3과목 - 국제물류론입니다.
강사분은 김호남 강사분이며,
특징은
자세한 설명+ 더하여 알아야할 것들 입니다.
주로 고득점에 유리한 강의를 이끌어 주십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 특징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과목이 어땠는지 입니다.
국제물류론은 인코텀즈 전반 및 국제 운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며
법규를 제외한 암기과목의 복병입니다.
선하증권의 종류, 신용장의 종류, 각종 서류의 종류 및 영어 어원이 주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이것이 내용이 매우매우 방대합니다. 암기할 것이 매우 많으므로
영어와 한글단어의 조합을 잘 암기하셔야 합니다.
몇문제의 경우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핵심키워드가 되는 영어단어를 외우시던지, 영어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완전해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이도 ★★★★☆
4과목 - 보관하역론입니다.
김호남 강사님이 가르치시므로
강사님이 어떠하였는지는 역시 넘어가겠습니다.
과목은 어땠냐면
법규를 제외하고 최악의 과목입니다.
생소한 암기키워드들이 많으며, 하역기기등 사진과 같이 영어 원문으로 보셔야 하는 하역기기들이 많습니다.
또한 계산문제가 엄청 많이 나오므로,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시고
각종 유형들을 익혀야합니다.
분모 분자의 위치만 바뀌어도 문제를 출제할 수 있을정도로 방대한 양의 공식과 수식이 있으므로
문제를 많이 풀며, 각종 유형에 대비하셔야 하는 파트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난이도 ★★★★☆
5과목 - 물류관련법규 입니다.
강사분은 이영표 강사님이시며 ,
핵심키워드와 필기가 강점이신 강사님이십니다.
노트를 준비하시기 바라며, 법규에 있어 시험에 나올만한 키워드들을 통해 필기를 해주십니다.
이를 통해 암기가 나름 수월해 지는 강의 입니다.
과목은 어땠냐면
진짜 최악의 과목입니다.
A는 B라고 정의한다.
와
A는 B라고 지칭한다.
이 두 문장은 평소라면 비슷하고 같은 맥락이므로 서로 맞는 말이 될 수 있는 문장이지만,
법규에선 아닙니다.
그러므로 철저한 암기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다들 많이 하시는 편법은
제일 적게 나오는 농수산물 유통법 부분과 항만운송사업법, 유통산업 발전법을 버리고
과락을 면하자는 마음으로 나머지 챕터에 올인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그렇게 했고 나쁘지 않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정말 암기, 암기만이 정답인 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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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의 분위기
안오신 분은 세분이 있었으며, 2분을 제외하곤 모두 계산기를 가져오셨습니다.
코로나의 영향때문인지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둔 상태로 시험을 봐서 조금 더웠으며, 햇볕이 쨍해 시험보는데 조금 거슬렸습니다.
시험장은 대체로 조용했으며,
1교시 시험시간은 중도퇴실이 되지 않아서 저는 문제를 다풀고 40분정도가 남아 점검을 하고 잠을 잤습니다.
2교시 시험은 중도퇴실이 가능하여 문제를 다풀고 제일 빨리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건물의 크기가 매우컸으며 시험장 층수도 8층이나되어서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쉬는시간엔 간단하게 초코바하나정도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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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60점 턱걸이를 원하신다면,
1과목 부터 4과목까지는 정말 탄탄하게 암기를 하시고,
5과목은 몇개의 챕터를 골라 위에 언급했던 방법으로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시험시간 중간에 쉬는시간에 배가 고플수 있으니, 간단한 먹을거리를 싸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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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물류관리사 시험은 매우매우 쉬웠다고 합니다.
합격률이 50퍼센트이니..
하지만 시대고시 물류관시라 강사님들이 아주 알차고 탄탄하게 과목을 가르쳐 주시니 시험이 어렵게 나와도
강사님들만 따라간다면 합격 하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유통물류 모두 시대고시에서 땄습니다. 그것도 아주 널널한 점수로요.
인강이 고민되신다면, 시대고시 강의 정말 추천합니다.
모두들
건승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