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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이 알려주는 진짜 합격 수기

1년 농사 끝

자격명 :
원산지관리사
구분 :
합격후기
작성자 :
옥*웅

19년 11월 18일에 FTA원산지아카데미(www.ftaedu.or.kr)에 올라온 가답안을 보고 채점했습니다. 1과목 84점, 2과목 72점, 3과목 68점, 4과목 84점으로 평균 77점으로 합격한 것 같습니다. 답안지와 두번 이상 체크했고, 이때까지의 경험상 가답안에서 점수가 올라가면 올라가지(복수정답), 절대 떨어진 적은 없으니 합격했다고 생각하고 후기 올립니다.  본격적인 원산지관리사 후기에 앞서  저번에 보세사 합격후기를 썼었는데, 이후에 자격증이 와서 늦었지만 올립니다.

[꾸미기]img-Y18131220-0001.jpg


  2019년 07월 06일에 보세사시험 이후에 한승연 교수님의 국제무역사2급, 최다희 교수님의 무역영어1급, 김성표,김용승 교수님의 원산지관리사 인강의 동시에 사서 수강했습니다. 

[꾸미기]국제무역사2급.jpg

무역영어.PNG
  두 시험에 대한 간략한 평을 하자면, 보세사 시험에 비해 무역실무에 중점을 둔 시험으로 개인적으로 보세사에서 배운 내용은 두 시험 치는데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험 문제에 선하증권을 비롯한 무역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자주 볼 무역관련 서류를 보여주거나, 생소한 무역용어와 영어표현 등을 물어보는데, 생각보다 되게 재밌었고 정말 추후에 무역관련 취직시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국제무역사2급과 무역영어1급 시험의 차이점은 역시 영어입니다. (사실 두 시험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무역영어1급의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인강만 2번 정도 본것뿐이고 기출문제도 안봐서, 문제유형을 시험장을 가서 알았습니다. 총 3과목 중에 1,2과목은 거의 영어시험이였습니다. 시험치고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국제무역사에서 배운 지식과 기존 영어독해능력만으로 어찌어찌 붙었습니다.) 국제무역사 1급은 안쳐봐서 모르지만, 국제무역사 2급과 무역영어 1급이 요구하는 영어수준이 크게 차이납니다. 국제무역사 2급은 영어를 잘 모르셔도, 영어용어만 외우시면 충분히 합격하시지만, 무역영어1급 시험은 사실상 토익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물론 영어듣기는 없습니다.)

  원산지관리사 시험인강은 보세사 시험 이후 바로 구매했지만, 앞의 두시험을 준비하느라고 9월 22일 무역영어1급 시험이전에는 인강 1회독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보세사시험에서 배운 관세법 지식이 원산지관리사 4과목 수출입통관을 공부하는게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4과목은 사실상 책이 배송된 날 슥 읽어보니 다 아는 내용이라 하루만에 1독 할수 있었습니다. 이점은 그대로 시험점수에도 반영되어, 총 4과목 중 가장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산지관리사 시험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역시 2과목이였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이 시험을 임할 때 1과목, 4과목에서 점수를 많이 따놔서 2과목,3과목을 벌충하는 전략을 세우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전략 그대로 시험점수에 반영됐습니다만  시험 일주일 전부터 가채점을 하는 오늘까지 2과목에서 과락이 날까봐 크게 불안했습니다. 제가 보세사시험부터 국제무역사2급, 무역영어1급을 치면서 평균60이 못넘어서 떨어질수 있다고 생각해봤지만, 과락이 나서 떨어질 수 있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품목분류 때문에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1주일간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급기야 시험 직전에는 2과목은 과락만 넘기고 3과목은 60점만 넘기고 나머지는 1,2과목에서 커버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72점 맞은 것이 긴가민가합니다.
  3과목의 경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몇회차 반복하니 오히려 재밌었습니다. 1과목은 fta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4과목은 관세법 일반, 2과목은 단순암기 그러나 3과목은 공부하지 않으면 관세 관련 공무원도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산지관리사 만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느낌이 들었고 기분좋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1과목은 앞서 말했듯 점수를 따는 과목이지만, 원산지 증명서의 유효기간, 발급방식, 발급자 및 간접증명,직접증명, 대륙붕을 비롯한 국가의 영역, 긴급관세 절차, 할당관세와 조정관세, 협정관세의 적용보류사항, 적용제한사항, 원산지사전심사서의 적용배제사항, 사전심사서 변경사항 등 은근히 까다로워서 까딱하면 저득점을 할수도 있는 과목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번에 보세사 합격후기 때도 쓴것이지만, 암기식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하고자 합니다. 저번후기에서는 단순히 암기식의 열거로 끝마쳤지만, 이러한 자격증 시험을 쳐보지 않은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좀더 성의껏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15회차 2과목 18번 문제의 경우 페로세륨, 베릴륨, 갈륨, 레륨 중 비금속이 아닌 것을 묻고 있습니다. 글자수 28개 밖에 되지 않은 이러한 단출한 문제는 말그대로 비금속이 뭔지를 외우지 않으면 풀수 없습니다. 교과서에서 비금속은 철강, 구리, 니켈, 알루미늄, 납, 아연, 주석, 텅스텐, 몰리브데늄, 탄탈륨, 마그네슘, 코발트, 비스무트, 카드뮴, 티타늄, 지르코늄, 안티모니, 망간, 베릴륨, 크로뮴, 게르마늄, 바나듐, 갈륨, 하프늄, 인듐, 니오븀, 레늄, 탈륨으로 총 28개입니다. 달리 외울 것도 많은데 난생 첨들어보는 비금속을 외우는 일은 정말 힘든일이고, 포기하고 넘어가자니 2과목 40점을 확보하기 힘들 것 같고 정말 계륵같은 문제입니다. 17회 23번, 18회 2과목 22번은 역시 비금속이 무었인지를 외우지 않으면 난감한 문제입니다. 요 근래에는 이렇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앞으로 여러분이 치는 회에 재수없게 이런 문제가 또 나온다면 그대로 4점 감점, 평점 1점 감점은 감수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런문제는 암기식의 도움을 받습니다. “탈레바안 구니 철납탄 갈하 코카인, 베게 마티 텅비니 망알주몰아지 크”, (륨, 늄, 나듐, 티모니, 리, 켈, 강, , 탈륨, 륨, 프늄, 발트, 드뮴, 듐, 릴륨, 르마늄, 그네슘, 타늄, 스텐, 스무트, 오븀, 간, 루미늄, 석, 리브데늄, 연, 르코늄, 로뮴) 저 암기식의 뜻은 “탈레반 군이 철납탄을 갈아서 코카인을 만들었다, 베게 밑이 텅비니 망할줄 몰랐지 ㅋㅋㅋㅋ”라는 뜻입니다. 이 암기식을 외우신 여러분은 저 문제를 푸시기 용이하실 겁니다. 베릴륨, 갈륨, 레륨은 비금속이고 페로세륨은 비금속이 아닌 것이죠.
  이번에는 3과목 완전생산기준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원산지결정의 일반적 기준은 완전생산기준, 실질적변형기준, 역내가공원칙, 충분가공원칙, 원산지재료 생산품입니다. 이 5개 중에 완전생산기준이 제일 만만해 보이지만, 사실 제일 짜쯩나는게 완전생산기준입니다. 일방 또는 양 당사국의 영역 내에서만 완전하게 획득되거나 생산된 상품을 완전생산물품으로 보는 협정 또는 당사국내에서만 생산된 것을 완전생산기준으로 보는 협정부터 시작해서 광물성 생산품의 채취, 추출, 취득은 의미상 차이가 없다, 식물성 생산품은 재배되서 수확까지 되어야 완전생산물품, 산동물은 출생, 사육되어야 완전생산물품, 산 동물에서 획득한 물품의 경우 EFTA, ASEAN, 인도, 토키는 출생,사육,획득을 충족시켜야 완전생산물품이지만, EU는 사육해서 획득되면 인정, 미국은 획득만되면 인정. 칠레,싱가포르,EFTA,캐나다는 수렵, 덫사냥, 어로 방식을 규정하지만, ASEAN, 미국, EU, 인도, 페루, 터키, 호주,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콜롬비아와의 FTA는 수렵, 덫사냥, 어로 및 양식을 규정. 영역(영해) 밖 바다 어획물 및 그 생산품의 경우 대개의 국가는 영해 밖에서 선박에 의한 어획물은 그 선박이 당사국에 등록, 국기게양을 해야 완전생산품으로 인정해주지만, EU, 터키는 소유요건도 충족시켜야 하고, EFTA는 관대하게 국기만 게양해도 인정. 영역(영해) 밖 채취상품의 경우 대개의 나라들은 개발권이 있는 당사국에 의하여 채취되면 인정인데, 관대하던 EFTA는 합작개발한 것은 또 인정을 안해줍니다.
  제가 쓴 완전생산품 저 복잡한 기준은 292p부터 293p까지 나오고 뒷장에 우주에서 획득한 물품부터 완전생산품으로 만든 물품까지 총 3page 밖에 안되는데 기출에선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92p부터 293p까지 공부하면 이미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여기서 우주를 끼얹어 버리니, 높으신 분들이 제 머리 터지라고 그러시는 건지하고 원망도 해봤습니다. 역시 이런 경우 저는 암기식의 도움을 받습니다. 칠레, 싱가포르, 미국,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는 우주에서 취득한 물품은 역외가공이 없는 것을 조건으로 완전생산품으로 인정합니다. “포주나 미칠롬” 이 암기식을 외우시면, 14회 3과목 15번 문제 4번지문이 틀렸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남미국인 레핀 디아 싱나라”은 아세안의 구성국가를 외우기위해 만든 암기식입니다. 제 기억에 아세안이 아닌 국가는? 같은 문제는 안나온 것 같지만, 그래도 FTA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상식선으로 외우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베트남,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라오스” 암기식의 뜻은 “남미인 레핀은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하니 신난다”라는 뜻입니다.
  말도 안되는 비문이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정말 공부하면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이런 암기식들은 어떻게 보면 고기덩어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고기덩어리들을 외운다고 뼈대를 못봐서 전체적인 윤곽을 잡지 못했었는데, 이 암기식을 활용해서 세부적인 부분과 전체적인 부분 모두를 아우룰수가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만들어 주시는 것도 있지만, 본인만은 알아볼수 있는 새로운 암기식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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