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동안 배속 올려서 이론 한 번 훑고 다른 문제풀이나 특강은 안 들었어요. 직장 병행이라 시간이 부족해서 ㅜㅜ
이론강의 다 듣고 바로 지난 회차 기출문제를 풀어봤는데.. 100문제 중 진짜 10문제 정도 알까말까 했던 것 같아요. 인강 이론 파트만으로는 절대 시험 합격 불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강을 꼭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공부방법을 알려줍니다.]
처음에 공부하면서 재밌었던건 쌤이 두문자 암기법을 알려주셨던거? 그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고 공부 방향성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품목분류 파트는 인강을 안 들었더라면 쌩으로 관세사 공부하듯이 하나씩 다 외우고 있었을 겁니다.
시간이 부족한만큼 쌤이 찝어준건 다 외우자는 생각으로 공부했고 진짜 안보면 안되는것들만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것만 익혀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간이 부족해서 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하거나 하진 못했지만 게시판 보니까 쌤이 질문도 잘 받아주시더라구요. 시간이 넉넉했다면 이용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인강 1번 다 듣고 기출문제 1,000문제 정도 풀면서 부족한 부분 집중공략했습니다. 역시나 1,000문제중 아는 문제는 100문제도 안되서 처음엔 쌤을 원망?까지도 했었는데요 ㅋㅋ
공부를 하다보면 쌤이 말한 부분이 이거구나 왜 이 부분을 다뤄줬는지 알겠다. 이게 납득이 갑니다.
저는 그냥 공부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해서 아는 게 없었던거고 그래서 남탓을 한거지 썜들은 무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