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넘어서 무언가에 도전한다는것은 평온한 내
일상에 괜한짓.쓸데없는짓이라고 누군가는 말한다.
은퇴후 직업소개소를 해볼까?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을 햇다.유튜버나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공부가 만만찬다는 얘가가 80프로 차지하는것같아 도전도 하기 전에 기가 꺾여버렷다.혼자 독학은 안될꺼같고 학원을 다니자니 귀찬아서 안갈꺼 같아 검색을해보다 시대에듀를 만낫다.
무작정 등록하고 책을받고 인터넷강의를 시작으로 나의 무모한 도전은 시작되엇다.일단 용어들이 생소하고 퇴행해가는 나의 두뇌가받쳐주질않아 3주정도는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고 듣기만 햇던가 같다.자고일어나면 까먹고 자고일나면 백지가되는 잘기능하지못하는 나의 맑은 뇌 덕에 하루 6시간정도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었다.
다행히 교수님들의 외우기꿀팁덕분에 나만에 공부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차츰 정리가 되는거같았다. 필기 무존건 60점만 받자고 마음을 다지고 모의고사를 보고또 보고 풀고 또풀어서 필기시험을 치럿고 다행히 아슬아슬하거 합격선을 넘엇다.문제는 이제부터.... 어마무시한 실기시험땜에 필기합격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섯다.
특별한 공부법보다는 한달동안 실기기출문제 한권을 매일 처음부터 끝까지 3번씩 풀엇다. 필기처럼 외우기꿀팁으로는 안되고 답을 풀어서쓰는능력도 있어야하는데 그게 힘들었다. 2주정도 그렇게 매일 3번씩풀고 정답을쓰고하니까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게 느껴졋고 문제를보면 저절로 써내려가지기 시작햇다. 시험날이 되엇다.
그게 뭐라고 왜그렇게 긴장이되는지.... 시험지를받고 1번부터 풀기보다는 문제전체를 한번 훝어 보았는데는 ....실기기출문제에 거의 나왓던거같아 자신감이 붙엇다.3문제정도 헷갈렷지만 합격에 자신이 있엇다. 시험이 끝나고 집에와서 실기기출문제집을 꼭 안아주었다.그 한권안에 모든게 들어있어고 특히 유사유형문제도 꼼꼼히 보기를 권해본다. ..
합격발표날짜만을 기다는리며 실기시험 끝나고 정말 책을 한번 들여본적이 없다 .왜? 합격햇을꺼라고 90프로 확신햇으니까 .그런데..그런 나에게 청청벽력같은 일이 생겻다.뉴스를 통해 4월23일 연서중학교에서 시험본사람들 산업인력공단의 시험지파쇄!!!! 바로 609명중에 내가 포함되어있었다.뉴스를 먼저보고 설마 나겟어?하는생각을 하고있는데 공단에서 전화가왓다. 전화내용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하고 싶지도않다.시험을다시 치러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다리에 힘이풀리고 어째야할지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할지 너무 열이받아서 이틀정도 잠도 못잔거같다. 햇던공부니까 쉬울꺼라고 말하는사람들....정말 한대 때리고 싶다.1주일은 그냥보내고 건성으로 하루에 한번씩 다시 기출문제를 보기시작햇고 공부가 잘되진 않앗지만 매일빠지지않고 한번씩 문제를 2주동안 다시 풀고 재시험을 보앗고 6월27일 합격통보를 받앗다.ㅎㅎ 힘든과정이였지만 나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22년 12월에 시작해서 6개월만에 필기 실기 모두 한번에 합격햇다. 모두 시대에듀덕분이고 감사하고 싶다. 쉽게 정리된강의와 기출문제집이 정말 다 햇다는생각이 든다. 실기에 두려움을 갖는분들께 실기기출문제집만 매일 빠지지않고 한번씩 풀어본다면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아요.조금 늦은나이에 시작하시는 분들께 두려워말고 도전해보세요. 나스스로에게 주는 큰 선물같고 은퇴를 기다리는 나의삶에 새로운도전을한수있다는 희망을 품게해줫어요. 시대애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