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웰빙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우뚝

▶지자체 정수장 관리할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부족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Thales)가 주장한 일원론(一元論)을 한마디로 줄이자면 ‘물(Water)’이다. 푸른 별 지구가 아름다운 것도, 생명을 기를 수 있는 것도 물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류 문명의 발상지들은 모두 큰 강을 끼고 있다.

21세기 들어 환경파괴와 물에 대한 지극한 관심 때문에 수자원 관리는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은 국제인구행동연구소에서 발표한 물 부족국가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정수장 운영인력의 능력향상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환경부에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법으로써 의무고용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지자체의 정수장에서는 정수시설운영관리사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채용 의무화 실시, 공무원 신분인정
일단 관련법에 의거해 1일 5톤 이상 정수시설에 대하여 1인 이상 자격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에 농어촌 주민들의 식수원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다중이용 건축물과 학교를 포함한 공공급수시설, 유해물질 용출우려가 있는 급수관, 수도꼭지 관리검사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자격취득자에게 승진시에 가산점을 주거나, 상하수도협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수도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무취득 독려하고, 정수시설은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해당 종사자, 특히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취득자는 공무원으로서 신분을 보장하고 있다. 자격시험은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으로 같은 날에 1교시, 2교시로 나누어 치러지며, 시험과목은 수처리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등 4과목이다. 40점 미만의 과목 없이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합격생들은 어떤 책을 가지고 공부하나?
현재 과거 상하수도협회에서 출간했던 구판본 교재와 한두 곳의 출판사에서 펴낸 교재가 전부이다. 그 중 단연 합격생들의 추천 베스트는 시대고시 기획(sidaegosi.com, 02-701-8820)의 종합본이다. 전 과목의 이론과 실전문제, 기출문제 등을 한권으로 묶어 경제적 부담감은 물론 방대한 수험범위가 주는 부담감으로부터 다소 벗어날 수 있다는 평이다. 인력공단의 출제팀의 전언에 따르면 출제위원도 시험 후에 이루어지는 문제의 공정성 등에 대한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바, 베스트셀러를 감안해 아이템풀(Item-pool)을 만들고 활용하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시대고시 기획에서는 종합본 외에도 각 과목 기본서와 최종모의고사, 2차 실기시험 대비 교재 등 다양한 전문수험서를 출간한 바 있어, 나에게 맞는 교재를 적절하게 선정하는 적극적인 공략법이 바람직하다.

<자료출처 : 한국주택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