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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 시사상식퀴즈
- 작성일 :
- 2019-07-22
01. 작년 8월 발사도니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의 이름은?
[한겨례신문]
① 주노(Juno)
② 망갈리안(Mangalyaan)
③ 딥 임팩트(Deep Impact)
④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⑤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
[정답 및 해설] ⑤
① 2011년 8월 미국 항공우주국이 발사한 목성 탐사선
② 2014년 9월 인도 우주개발기구가 발사한 화성 탐사선
③ 2005년 1월 미국 항공우주국이 발사한 혜성 탐사선
④ 2006년 1월 미국 항공우주국이 발사한 명왕성 탐사선
태양 탐사선, 태양 최근접 기록 깨며 순항
태양을 향해 순항 중인 ‘파커 태양 탐사선(PSP)’ 이 2018년 8월 발 사 이후 2달여 만에 인류가 만든 비행체로는 태양에 가장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파커 탐 사선이 2018년 10월 30일 오전 2시 4분께(이하 한국 시간) 태양 표면에서 4,273만km로 돼 있던 태양 최근접 기록을 깼다”고 발표했다.
태양 최근접 기록은 미국과 독일이 공 동 제작한 헬리오스2호가 1976년 4월에 세웠다. 파커 탐사 선은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태양중심 속도’
신기록인 시속 24만 6,960km도 경신할 예정이다. 태양중심 속도는 지구의 공전 속도를 뺀 것으로, 기존 기록은 헬리오스2호가 갖고 있었다.
02. 1992년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되고, 미국과 유럽 등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했으며, 2017년 그의 이름을 딴 평화상이 제정된 주인공은 누구인가?
[한겨례신문]
① 김복동 옹(翁)
② 이용수 옹(翁)
③ 길원옥 옹(翁)
④ 곽예남 옹(翁)
⑤ 이옥선 옹(翁)
[정답 및 해설] ⑤
김복동 할머니는 1940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1948년 8월에 귀국 했다. 1992년 3월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고발했고, 전 세계 전쟁 피해 여 성들의 인권 신장과 지원을 위해 ‘나비기금’을 발족했다. 2015년 대한 민국 인권상 국민훈장을 받았고, 2019년 1월 타계했다.
‘코소보 내전 생존자’ … 수요집회에서 시상식
“지금 이 순간은 ‘코소보 생존자’ 모두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김복동 평화상은 어떤 목소리조차 내지 못 했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것입니다.” 제2회 김복동평화상 수상자인 바스피 예 크라스니치-굿맨 코소보 고문피해자재활센터(KRCT) 활동가는 6월 19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김복동평화상’은 정의 기억연대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국외 활동가, 여성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크라스니치-굿맨 씨는 1998∼1999년 벌어진 코소보 전쟁 당시 세르비아 경찰들에게 납치돼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
03. 지난해 9·19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이 공동개최에 협력하기로 한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연도는?
[한겨례신문]
① 2024년
② 2028년
③ 2032년
④ 2036년
⑤ 2030년
[정답 및 해설] ③
2018년 9월 19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 은 2032년 제35회 하계 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유치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2020년은 일본 도쿄, 2024년은 프랑스 파리, 2026 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남북미 정상회동, 여세 몰아 올림픽 유치까지
최근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총회에서 한국인 11번째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남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으로 역사의 대전환기가 열린 것을 반겼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6월 30일 판문점을 함께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손을 맞잡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땅을 밟았다. 이기흥 IOC 위원은 “남·북·미 정상회동이 세계에 던진 의미를 살려 내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를 향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한겨례신문]
① 목청 돋워 외쳐 댔다.
② 나는 입맛을 돋우었다.
③ 달빛이 더욱 적막을 돋우었다.
④ 안경의 도수를 돋울 때가 되었나 보다.
⑤ 아버지께서 급히 등잔의 심지를 돋우셨다.
[정답 및 해설] ④
④는 ‘돋우다’가 아니라 ‘돋구다’를 활용한‘돋굴’이 바른 표기이다. ‘돋 우다’에는 위로 끌어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밑을 괴거나 쌓아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돋다(감정이나 기색 등이 생 겨나다)’의 사동사, 정도를 더 높이다,‘돋다(입맛이 당기다)’의 사동사, 가래를 목구멍에서 떨어져 나오게 하다 등의 뜻이 있다.
안성‘맞춤’이야, 안성‘마춤’이야?
경기도 안성시는 왜 ‘안성맞춤’과 ‘안성마춤’을 혼용 하고 있을까?‘안 성맞춤’이 표준어로 지정되기 전까진 ‘안성마춤’도 널리 쓰였다.
1998년 안성시는 특산물을 브랜드화할 계 획을 세우고 브랜드명을 정해 상표권 등록을 했다. 안성시 는 ‘안성마춤’이라는 말이 표준어는 아니지만,
더 오래 쓰 였고 고유명사화한 ‘맞춤’보다는 브랜드로서 특색도 있다 는 등의 이유로 특산물 브랜드를 ‘안성마춤’으로 정했다. 동 시에 타인이 유사 상표인
‘안성맞춤’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 고 2005년 ‘안성맞춤’ 상표권도 등록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브랜드를 통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결국 안성의 브랜드를 한가지로 표출하는 ‘맞춤법’은 찾지 못한 셈이다.
05. 다음 중에서 2018년 남북 군사합의서에 따라 10월~11월에 남북 공동 유해발굴 작업이 이루어진 곳은?
[한겨례신문]
① 백마고지
② 수도고지
③ 쌍용고지
④ 연희고지
⑤ 화살머리고지
[정답 및 해설] ⑤
비무장지대인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는 1953년 6월 29일과 7 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중공군과 싸워 승리한 지역으로, 국군 전사자 200여 명, 유엔군 전사자 300여 명을 비롯해 북한군과 중공군 등 약 1,000여 명의 전사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미 정상 공동방문한 DMZ … 분단의 아픔 상징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회동을 한 비무 장지대(DMZ)와 판문점은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DMZ는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6·25 전쟁 정전협정의 산물이다. 남북은 155마일의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남북 양쪽으로 2km 구간을 DMZ로 설정 했다.
남북은 지난해 말 9·19 군사합의를 계기로 11개씩의 GP를 철거하는 등 DMZ를 말 그대로‘비무장지대,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에 착수했다.
강원도 철원의 DMZ 내에 있는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는 사상 첫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