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무모했던 독학을 뒤로하고 2022년 4월 1일 보세사 시험 일정에 대한 공고가 나왔습니다.

보세화물 관련직종에 종사하는 저는 약 2년 전부터 보세사 자격증에 대한 회사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그래 올해는 꼭 따야겠다'

사실 작년엔 회사의 압박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등떠밀리듯 시험에 임했기에 독학이라는 무리수(?)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저 자신의 결심도 있었기에 4월 11일 시험접수를 했고 다시 막막해졌습니다

'어떻게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하지?'

작년에 독학하려고 산 시대에듀 2021보세사 한권으로 끝내기 책이 있었지만

광범위한 범위에 또다시 독학해야하나 라는 공포아닌 공포가 뇌리를 스쳤습니다.

그때 인강을 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작년에 본 책도 시대에듀이니 여기도 인강이 있겠지 하고 인터넷에 검색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환급반에 할인쿠폰 이벤트까지 진행하고있어서 고민은 하루만에 끝이났습니다.

4월 18일 올해는 합격을 하기로 다짐했기에 환급반을 결제했고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7월 2일이라는 약 3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져서 5월 중순까지는 거의 공부를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5월 중순의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5월은 보름에 7월이 시험이라지만 7월 2일이니 사실상 남은 기간은 반쯤남은 5월에 6월...

한달 반이라는 범위에 비해 촉박한 시간만 남겨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집에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면 8시... 다음날 출근이니 하루 4시간정도의 시간이 온전히 공부가 가능한 시간이였습니다.

게다가 결혼을 앞두고있어 결혼준비기간도 겹쳤습니다. 시험 1주 전에 결혼식이였으니까요.

하루 4시간씩, 그것도 어떤날은 예식준비로 공부를 못한날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강의를 1.3배, 1.4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오히려 올린 스피드로 강사님의 텐션이 업되어 들려서 졸음방지에도 좋습니다.)

그렇게 약 1달간 5과목의 강의를 다 듣고 남은 1주간 한권으로 끝내기의 뒷문제풀이, 문제로끝내기의 문제는 몇몇문제 골라서풀었고

가장 중요한 19,20,21년도 기출문제를 남은 4일동안 풀고 3일남았을때는 한권으로 끝내기책만 처음부터 1회독 후 시험을 봤습니다.

저도 여러 합격자 분들이 말하시는 회독의 중요성을 생각해서 마지막 3일동안 1회독을 하였는데 이 점이 참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작년 독학하려고 1회독, 올해 강의들으면서 자연스레 1회독, 그리고 마지막 3일동안 1회독, 총 3회독을 한 셈이 되어 합격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강의를 추천하는 것은 능력있는 강사진이 막연한 범위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셔서 범위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켜놓고만 있어도 머릿속에 들어오기 떄문입니다.

독학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저도 해보았으나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시대에듀 강의 였습니다.

이상 합격후기를 마칩니다. 시대에듀 강사진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