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교재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퇴근하고 9시에는 무조건 책상에 앉으려고 노력했고 무조건 앉으면 시간보다는 1회차 문제는 다 외운다는 마음으로 잠이 와도 책상에서 졸았어요
대학원 수업있는날은 정말 잤어요 ㅠㅠ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논문들어가게 되서 정말 몸이 녹더라고요
3개월 정도 공부했고 주말, 공휴일은 몰빵했어요  집안일하고 나면 자는시간은 새벽 2시는항상 넘었고
출근하기도 너무 벅찼어요
 
책을 구매하고 기본서 1회독하고
기풀만 팠어요
기출책에 있는것을 워드로 제가 정리해서 축약을 했고
3회독 정도 했어요  5회독 목표였는데 양도 많고 아파서 입원도 하고 해서 겨우 겨우 억지로
시험전날까지 3회독으로 마무리하고 시험을 보러 갔어요
최근것만 본게 아니라 문제지의 모든 문제를 다 봤어요
다른 자료의 2003년도 것도 봤던것 같아요  문제가 많이 겹치니까 안심되는것도 있었어요

작년 3회차에 떨어지고 재수하는 것이라서 , 지난번엔 다른 시험과 겹쳐서 1회독만 기출풀고 갔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와서
이번엔 꼭 끝을 본다 생각하고 했고
기본기가 약해서 기본서도 옆에 두고 찾아보며 공부를 했어요
저는 워드로 치고 문제를 정리 하면서 공부가 더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빈도 높은건 포스트잇에 적어서 눈높이에 맞춰서 책상앞에 붙여놓고
매일 보고 또 봤어요


새벽 2시까지  떨어지면 새벽3시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발표전까지도
정말 마음이 무거웠는데  합격을 해서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정말 자격증공부하는책은 시대고시만한게 없어요
직상, 사회복지사, 임상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