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을 다니는 20대 중반입니다. 일을 다니면서 일이 잘 맞지않아 이직을 고민하던 중 직업상담사라는 직업을 알게되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상담일과는 거리가 아예 먼 일이라 정말 베이스도 없었고 너무 막막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선 해보자는 마음에 무작정 강의를 등록했고,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거라 금방 헤이해질 것 같아 물질적인 목표를 만들기위해 환급반에 등록하였습니다.

사실 맨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때는 정말 하나도 이해가 가지않았고, 퇴근 후 피곤한 상태로 공부를 하느라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사님께서 마치 옆에서 제 상황을 보는양 이해가 가지 않을꺼다, 괜찮다 다독이면서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감정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책과 강의 내용 둘 다 알게모르게 복습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어서 계속 전의 내용을 상기시키기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해가 많이 되지않아 처음엔 그냥 편하게 듣기만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번엔 책 내용을 한번 읽어보고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그러니 이해가 좀 더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1차는 문제은행식이라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되는거라 이해가 많이 필요한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차시험은 방대한 내용에 대한 문제와 답을 다 외울 수 없으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강사님 말씀에 처음부터 내용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하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이 당연하긴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장되어 저는 책을 한번더 훑어보고 문제를 한번 더 볼 시간이 생겼었습니다.

1차는 정말 무난하게 합격하였고, 2차시험은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치게되었습니다. 문제집의 문제를 먼저 풀어봤는데 아무리 전에 이해를 했다더라도 답을 쉽게 쓸 수 없었습니다.

저는 틈틈히 '2차 시험 정답 족보 핸드북'을 업무자투리시간, 출퇴근시간 등에 보면서 눈에 익혔고 이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차시험에 비해 2차시험은 정말 공부할 시간이 짧아 1차에 내용 이해를 조금이라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이 중간중간에 말해주시는 팁들을 그냥 넘기지말고 잘 새겨들으셨음 좋겠습니다! 정말 꿀팁들이거든요!

덕분에 이번에 동차합격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