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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_스트레스

작성일 :
2014-11-21
스트레스를 친구로 삼을 것인가, 적(敵)으로 삼을 것인가?

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

스트레스가 심장병, 불면증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자극이나 긴장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어도 무력감, 우울증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즉, 적당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Q. ‘스트레스(Stress)’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는 물리학 용어로 쓰이는 라틴어‘Stringer(팽팽히 죄다)’에서 유래한 말로, 우리말 사전은‘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부담스럽지만 적절히 대응해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좋은 스트레스(Eustress)’이고, 대처에 관계없이 지속되어 불안·우울 등을 일으키는 것은 ‘나쁜 스트레스(Distress)’입니다. ① 스트레스 유발 요인은 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② 인간 내부와 외부의 변화는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며, 이에 대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③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쾌락도 뇌와 신체기관을 자극해 반응을 일으키지만, ‘부담’자체가 병은 아닙니다.
④ 스트레스에 대한 재적응 → 새로운 균형 잡기’의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 적응에 성공하면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Q. 스트레스가 일으킬 수 있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스트레스는 불안·초조·근심 등의 정신적 증상은 물론 면역력 약화, 심장병 등의 신체적 증상 등 수많은 문제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게 도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신적 증상 불안, 조급, 분노, 짜증, 우울, 인내 부족, 불만족, 좌절, 우울, 우유부단 등
신체적 증상 두통, 요통, 관절염, 식은땀, 피부 발진, 구토, 복통, 변비, 설사, 고혈압, 심근경색, 천식, 불면증, 기면증, 성기능 장애, 뇌졸중, 면역력 감소 등
행동적 증상 과음, 흡연, 과식, 폭력적 행동(자해, 자살, 폭행, 살인)

Q. 스트레스를 잘 조절·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으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법은 크게 적극적·긍정적 마음가짐, 생활 습관 조절, 시간 관리, 긴장 풀기(이완), 외부(전문가)로부터의 조력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적극적·긍정적 마음가짐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부담감을 줄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시간 관리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시간을 배분함으로써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체계적으로 시간을 운용하기
긴장 풀기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복식호흡, 근육이완, 명상 등으로 긴장을 풀고 정신적·신체적으로 이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