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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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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취업컨설팅 류정석 대표

작성일 :
2014-10-11
류정석

취업명사수
에게 묻다

- 2014년 채용시장 분석 -

「CDC 취업컨설팅 대표」 류정석
現) CDC 취업컨설팅 대표(2012.07~)
現) YBM 커리어캠퍼스 취업컨설팅 전담강사(2014.03~)
現) 한국직업방송-한경TV 잡매거진 프로그램
전담 취업컨설턴트(2014.09~)
前) CDC Search Firm 대표(2011.01 ~ 2012.06)
前) 삼성전자 글로벌SCM운영팀(2005.01 ~ 2010.10)
前) 삼성전자 해외마케팅팀(2002.08 ~ 2005.12)
前) 삼성전자 인사팀(1999.03 ~ 2002.07)
前) 삼성물산 인사팀(1996.07 ~ 1999.02)

CDC 취업컨설팅은 무슨 업무를 하나요?

신입공채에 대한 대한 취업컨설팅 업무와 경력직 이직에 대한 헤드헌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삼성전자를 나오면서 헤드헌팅 사업을 먼저 했습니다. 제가 재직 중에 재능기부 차원에서 대학 혹은 단체기관에 신입 채용에 대한 취업 전략과 모의 면접을 봐주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취업지향과 성공적인 합격을 위해 처음에는 2명과 뜻을 모아 시작한 일이 현재는 9명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14년 하반기 대기업 채용이 시작됐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신입 공채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시간제근로자, 실버(중·장년)층에 대한 인력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 손익을 창출시키는 게 기업의 기본 목적이기 때문에 지금은 빨리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경력자를 우선적으로 선호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입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점점 좁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을 뽑느냐? 기업은 직무하고 내가 지원한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바탕으로 what, why, how to 중심으로 글과 말을 프레젠테이션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아무리 영어점수가 뛰어나고 관련 자격증이 많아도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를 올바르게 찾고 그 직무에 맞는 영향이나 자질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학 2학년 때부터는 최소한 내가 어떤 진로로 나가야겠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판단하여 찾아보고 공모전 혹은 관련 자격사항을 살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공부도 아니고 자격증도 아닌 실전경험입니다.

반대로 기업에서는 어떤 인재를 뽑아서 인적자원으로 활용할까요?

현재 대기업에서 하고 있는 공채방향은 맞습니다. 명문대 졸업했다고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20~30년 전에는 명문대 졸업증서만으로 일을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IMF를 기점으로 명문대보다는 업무를 원활하게 풀어가는 참신한 생각과 열정이 중요한 시대로 변해 갔습니다. 어느 기업이던 전략은 전체 5% 정도만 존재하면 됩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 외국대학을 졸업한 인재에게 전문적인 분야를 진행시키면 됩니다. 그 외는 전부 활동적인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신입이나 고위간부 구별 없이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역량중심 이력서,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무작정 경험만 쌓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짧고 작은 경험이라도 그 경험 속에서 본인이 무엇을 느꼈고 개선할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시는 습관을 기르세요. 결국 회사가 사람을 뽑는 이유는 그 사람을 통해서 이익을 더 많이 내고자 채용하는 것입니다. 회사에 배우러 간다는 생각을 버리고 회사에 무엇을 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해 본인의 역량과 자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