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브리핑
다양한 상식 용어,
한 달간 화제의 인물과 용어를
한자리에
"아는 것이 힘이다. - 베이컨
격물치지(格物致知)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 대학(大學)”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아는 만큼 열리는 인생, 당신의 세계는 얼마나 넓은가요?
시대교육그룹은
수험생을 생각합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 연)이 2012년 양산단층대를 활성단층으로 결론 내렸지만, 공개 여부를 놓고 이견이 생겨 지 금까지 발표하지 않았다는 주 장이 나왔다. 최성자 지질연 박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양산단층과 울산단층 지질자료를 분석해 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측정값을 선으로 연결해 활성단층 지도를 제작”했으며 “지질조사 결층 활성단층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공청회에 서 연구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연구결과 공개에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12일 밤 경북 경주에 서 발생한 규모 5.8 본진 탓에 사상 유례 없는 여진이 나타났다. 9월 12일~9월 21일까지 불과 열흘 동안 일어난 여진은 총 412회로 최근 7년 동안의 한반도 지진 횟수를 훌쩍 뛰어넘었는가 하면 위력이 약해졌다가 비교적 강도가 센 규모 4.5와 3.5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이호준 삼성방재연구소 박사는 “여진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종료시점을 가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도 여진이 1년 넘게 계속 일어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 실험에 대한 제재조치로 미국 정부에게 관련 조치를 할 수 있는 ‘세컨더리 보이콧’ 재량권을 부여한 바 있는데, 랴오닝 홍샹 그룹을 시범으로 사실상 이 조항을 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독자적인 추가 대북제재를 논의하면서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의 수위를 한 단계 높이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들은 그 동안 활발한 금 융, 무역 거래로 북한의 ‘돈줄’뿐만 아니라 핵개발 창구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기한 모병제 도입 문제와 관련해 “우리 군 은 최소한 50만 명 정도의 상비 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이 되는데, 어떻게 그 병사를 모병으로 충당할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 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말했다. 한 장관은 “모병제 논의를 하려면 일차적으로 북한의 120만 명 병력 규모에 대해 한국군이 어느 정도 군사력을 가져야 하느냐에 대한 전제가 필요하다”면서 “그게 없이 모병제를 한다는 것은 본말전도”라고도 했다.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사무총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CNBC 방송과 만나 “무역 증가세가 3% 미만인데 사실 이는 6∼7%는 되어서 기관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우리는 현재 퇴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그는 이어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이하 TTIP)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인 것을 두고 미국과 유럽연합(EU) 양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TTIP는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