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퇴사를 하고 바로 7월에 있는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개월이라는 짧은시간에 다섯 과목의 많은 양을 봐야해서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불합격은 곧 2달이라는 소중한 시간의 낭비를 뜻하기에 하루에 8강씩 6시간 이상 공부했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면서 준비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3개월에서 4개월은 걸리겠더군요.

이번 시험을 보고나서 대부분의 수험자 분들께서 비슷하게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류관리사는 '법'과목이 당락을 결정한다는 것을요.

저도 이번시험에 5과목 평균 65점을 맞아서 합격을 했는데 유일하게 60점을 맞지 못한 과목이 법과목입니다.

이는 다른 과목에서 무조건 고득점을 해줘야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과락이 40점이므로 최소 16개는 맞춰주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고시 인강은 필수입니다. 특히 물류를 전공하신 분이 아니라면 평소에 잘 접하지 않는 학문이기 때문에

용어들이 굉장히 생소하기 때문에 인강은 '필수' 입니다. 나아가 책에 만족하지 마시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검색을 통해서 철저히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책에 있는 갠트리 크레인의 흑백사진만을 보고 인지하는 것과 컬러사진을 보고 기억하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년에 한번뿐인 시험이라 트렌드를 예측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책에 있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철저히 숙지해 주셔야 60점 이상 득점이 가능합니다.

전 과목은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하시고 '법'과목에 투자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날짜로 장난치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날짜를 철저히 외줘 주셔야 합니다.

 협회 관계자님의 말씀에 따르면 20회 합격률은 21%입니다. 19회가 29%였다고 하니 문제의 수준은 점점 더 높아지는 듯 합니다.

시험 보는 내내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니 계산기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안가져가서 계산문제를 거의 풀지 못했습니다.

물류관리사 준비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