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020 정기기사 3회 필기, 정기기사 3회 실기를 연달아 합격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20대 회사원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저와 같은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적습니다.
2020 정기기사 3회 필기 시험은 8월이었습니다. 제가 필기를 준비하기 시작한건 6월 마지막주 부터였습니다
시험 준비를 해야 겠다 생각하고 나서는 인강을 검색하는데 시대에듀가 가장 먼저 첫번째 칸에 있었습니다.
직업상담사 합격률도 굉장히 높았고, 일단 선생님이 여러명이 아니라 딱 두분의 얼굴을 간판으로 걸어둔 모습도 은근히 신뢰가 되었어요.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면 같은 과목인대도 선생님이 여러명 계시는데, 물론 선택의 폭은 넓어지겠지만 저는 오히려 혼란만 왔어요... (누굴 선택해도 아쉬움과 찝찝하니까요)
그래서 첫번째, 인강 선택이 중요합니다.
선생님 두분께서 아주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셨어요. 조금 장황스럽다 느낄만큼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말그대로 합격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실거에요. 어떤 부분이 기출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기출이 되었던 문제인지 전부 짚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계획표 만들기 입니다.
되게 뻔한 것 같지만. 저처럼 직장인 분들은 아실꺼에요. 아니 직장인이 아니라 육아를 전담하시는 어머니분들도 마찬가지 이실텐데. 회사다니면서 혹은 집안일 하면서
함께 공부를 병행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다른 자격증들 많이 떨어져 보기도 했어요. 도중에 포기해버리니까..
저는 보통 다른 직장인 분들보다 출퇴근 시간이 조금 늦은 편이었습니다. 10시~ 7시, 11시~ 8시 이렇게 근무였는데. 그래서 저는 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출근전 회사 근처 카페에서 1시간 인강, 퇴근 후 저녁식사 후에 집 근처 카페에서 2~3시간 이렇게 틈틈히 매일. 그리고 주말엔 범위를 잡았죠. 일요일은 적어도 인강 5개 끝내고 놀러 나간다! 이렇게요/
이 모든 작은 계획들을 큰 A4용지에 네모칸으로 달력을 6월 마지막주 부터 8월 시험 전날 까지 크게 만들어놓고 계획을 적어두고, 또 실행하면 X하면서 넘어갔어요.
물론 계획이 밀리는 날도 있습니다. 그럼 과감하게 화이트로 지우고 다시 계획을 적어나갔어요. (못지켰다고 자책하거나 얽메이지 마세요!)
계획을 세우고 계획표를 체크해 나가면서 저는 반성도하고, 뿌듯함도 느끼고, 점점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느꼈습니다.
그리고 계획표뿐만아니라 가장 중요한건 시간 분배입니다.
시대에듀 선생님들 강의만 꾸준히 듣고 복습 하고 기출문제 풀어봐도 필기 그냥 합격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직딩이었고, 데이트도 하고 싶은 유혹이 너무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꼭 계획이 필요했어요!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 두가지 였습니다. 좋은인강, 그리고 계획 .. 그 후
그리고 그 이후의 공부는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했습니다.
필기는 개념을 전부 1.5배속 (점점 듣다보면 1.7배속까지 가능하실거에요.)으로 거의 6주정도에 인강을 끝냈고, 필기 정리를 한번 싹했습니다. 그뒤로는 계속 필기 기출문제를 풀면서 정리 했어요.
틀린문제, 혹은 생소한 기출문제 들을 눈에 잘띄는 형광펜으로 그으면서 즉각즉각 암기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시대에듀 인강과 함께 받아본 책에 수록된 기출문제로는 부족해서 저는 온라인으로 시대에듀에서 출판한 기출문제 해설집(여러해 기출문제가 들어 있어요)을 추가 구매해서
아래 답을 포스트잇으로 가리면서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접해볼 수록 실제 시험에서 덜 당황스러우실 거에요.
그리고 실기는 필기시험 후 일주일 놀다가 8월 마지막주 부터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실기시험은 10월 중순이었습니다.)
실기 인강을 1.7배속으로 중요한 부분 체크 해가면서 4주에 걸쳐 인강을 전부 끝낸 이후에 일주일 정도 실기 기출 가능성 있는 문제들을 정리했습니다.
실기는 사실 전부 서술형이라... 양이 엄청났어요.. 그래서 정리 후에 알았죠... 아... 필기시험 치고 일주일 괜히 쉬었다..... ㅋㅋㅋ
그리고 남은 2주동안 주구장창 쓰면서 외우기 시작했어요... 말하면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방법뿐입니다. 시대에듀 선생님이 쓰면서 외워야 시험장가서 손이 스스로 쓰고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중지 손가락이 퉁퉁 굳은살 배겨서 아플때까지 하루에 적었습니다.
실기 문항은 배점이 다 달라서 문항 수가 매번 바뀌지만 거의 18문제 언저리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정말 나올것 같은데 .. 아 근데 너무 뻔해서 안나올지도 몰라 하는 문제 있잖아요? 그런거 ... 꼭나옵니다... 그런 문제는 기본적으로 암기하고 다른 부분을 보셔야 해요!)
아 그리고 실기 기출문제는 사실 저는 별로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답안도 내가 작성한거랑 다른 것도 너무 많아서 햇갈리기 일 수 였어요.
실기 기출 문제집이 있으시다면 내가 추려낸 예상문제와 비슷한지 정도만 확인하시고, 없으시다면 굳이 구매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증이 저는 처음 너무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접하는 과목, 자료 이런것들이 전부 새로웠어요.
저와같은 새로운 자격증을 공부하실 때는 이런 합격 수기가 너무 너무 너무 고마운 정보더라구요.
저도 처음 시작할 때 블로그와 사이트 합격수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거 거짓말 아니라? 반신반의 하면서요.
그런데 이렇게 공부법이나 과정들을 보면 또 자극도 많이되고 공부법도 얻어 갈 수 있어 좋더라구요!
이 글을 보고 공부를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 글을 참고하시고 선생님 말씀 잘 들으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요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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