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훑어보고 든 생각은 '망했다'였습니다.
학교에서는 배우지도 않은 유형들에 짧은 시간, 수많은 기호들에 지레 겁부터 먹었습니다.
많은 방황 끝에 찾은 길이라 적성시험까지 남은 시간도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걱정을 한가득 안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풀 때는 시간을 넘기는 것은 기본이었고, 문제들에 당황해 문제를 안 풀고 넘어가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한 번 책을 다 풀고나서야 문제 출제유형과 학습전락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풀고 최종점검 모의고사까지 풀고 나자 시험이 일주일 남았고, 일주일 동안 형광펜으로 밑줄친 부분을 곱씹어 읽으며 문제집을 여러번 더 풀었습니다.
알짜 자료집을 가지고 들어간 시험실, 남들은 빠듯하다는 시간이 저에게는 길게 느껴졌습니다.
검토까지 한 뒤 다른 사람들이 문제를 푸는 모습을 구경할 정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선택을 한 한 달이었습니다.
남들처럼 많은 문제집을 풀지 않았지만 유형과 팁, 시간내에 풀 수 있는 방법을 한 달 동안 숙련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마이스터고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합격이라는 큰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의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책은 이곳에서 구매할겁니다.. 정말 후회없습니다 모두 시대교육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