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강의는 2020관세사 1차 스타트 합격반은 들었습니다. 처음은 모르는 내용들 밖에 없어서 그런게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들었고 두번째 들을때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처음 들을때는 필기도 안하고 오직 듣기만 했습니다. 두 번째부터는 중요한 부분은 책에 인덱스지를 붙여 표시해놓고 다음날 공부할 때 읽고 다음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별 공부 방법으로는 관세법은 외울게 많았기 때문에 두문자를 따서 외우는 방법을 강사님도 추천해 주셨고 저도 그 방법이 제일 잘 맞았습니다.
무역영어는 진짜 많이 읽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대신 문제가 제일 많이 나오는 부분인 인코텀즈나 CISG는 15번을 읽는다면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 나오는 뉴욕 협약이나 MIA 부분은 8번 정도 읽었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은 관세법만큼 외울 부분이 많아서 똑같이 두문자를 따서 외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회계학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론은 세번 정도 읽고 기출문제집 하나사서 다 풀고 들어갔습니다. 회계학 같은 경우는 그냥 문제를 읽으면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아 이걸 어떻게 풀지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2주간은 예행연습을 했습니다. 9시30분부터 12시 40 분까지 시간을 맞춰놓고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는 그렇게 기출문제를 풀고 다음날까지 틀린 문제를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은 종합적으로 통계를 내서 가장 많이 틀린 부분을 읽었습니다.
기본적으로 5번 이상씩 읽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것이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뛰어 넘는 것입니다. 한문제에 1분이상 쓰면 시간이 모자릅니다. 헷갈리거나 아예 모르겠는 문제는 그냥 찍고 아는 문제를 더 푸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1차를 시작하시는 분들 내년에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