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의 소개를 하자면 저는 4년제 대학교(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하고 난 뒤,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고 나서 바로 몇 개월 뒤 사회복지사 1급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한 케이스 입니다.

저는 간단히 말하자면, 대학교 재학시절에도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적어 그다지 성실한 학생도 아니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적 또한 자연스럽게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졸업을 1학기 앞 둔 상황 때 필수과목인 사회복지법제론 수업을 듣다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겨났고(졸업을 거의 앞둔 상황에서...) 추가로 사례관리론을 들으며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실시했던 기관에서 사례관리봉사를 하면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과 비전이 조금씩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다른 일반적인 직업들과는 다르게 '인간'을 대하는 직업이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란 직업에 대한 남다른 비전과 시선, 열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졸업이 가까워지고 주위에 친구들이 졸업을 하고 난 뒤, 바로 1급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고, 교수님 또한 1급 시험을 가장 추천해주시기도 해서~!

졸업을 하고 난 뒤, 자신은 없었지만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약 2개월 간을 시대에듀 박정훈 교수님의 인강 수업을 들으며, 하루에 평균 5시간씩 공부를 하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ㅎㅎ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공부를 시작하면 그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열심히 매달리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중간에 추석도 오고, 설날도 끼다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정말 집중해서 임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해서 시험준비를 하게 되었으니..! 끝까지 안되더라도 열심을 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험이 다가오기 전까지 정말 벼락치기 하듯 시험공부를 했었습니다.

중간에 옆에서 도움을 주거나 정보를 주는 사람들도 없어서 마냥 혼자 공부를 하다보니, 어려운 점들도 많았지만! 박정훈 교수님이 워낙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가 잘~ 되게끔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 점이 참 공부하는 과정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시험이 다가오기 2주 전부터는 기본서(3종)말고, 한권으로 끝내기 책을 보면서 정말 핵심 내용만 들으며 벼락치기로 공부하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무엇보다 공부를 하면서 효율적이게 시간분배를 잘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은데..! 저는 이 부분에서 참 비효율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을 명확하게 마음에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을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실력 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는 믿음과 비전, 신앙 때문에 합격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작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없어도 도전해보는 도전정신과 끈기!! 그것이 시험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향해 마음으로 믿고 도전해보세요!!

누구든지 도전하며 실천하는 사람의 결과는 꼭 빛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