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제 40대 직장인으로써 장래를 위해 일찌감치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결정했던것이 바로 경비지도사였습니다.
연초부터 시작을 하였지만 정보도 많이 부족하고 학습계획도 막연했지만 일단 시작해보자라는 무작정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책을 보는 시간도 내기가 쉽지 않고 내용도 생소하여 접근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았지만 출퇴근시간 및 외근시간 차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저로선 그 시간을 활용하여 교수님들의 강의를 mp3로 다운받아 차곡차곡 반복적으로 계속 들었던것이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가장 결정적인 역활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씩 귀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짬짬히 동강으로 다시 들으며 더 익숙해질무렵부터 책을 보니 그전에 음원 및 동강으로 들었던 것들이 똑똑히 기억나는 느낌이 참 신기했습니다.
특히 고비환 교수님의 목소리와 그 추임새등까지도 기억나며 다시한번 되새김질 하는 느낌이였구요. 교수님들이 항상 강조하는 사항은 빠짐없이 노트하며 8월경까지는 반복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 100일전부터는 제가 가장 취약한부분을 따로 정리, 암기가 필요한부분 위주로 학습하며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매일 푸는 방법으로 학습하였습니다.
너무 공부가 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동강만 보는 날도 많았구요.. 정말 시험 딱 30일 남았을때부터는 저도 참 많이 긴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몇번이든 처음 가르쳐 주시는것처럼(?) 귀찮음도 잊으신 우리 교수님들 덕분에 힘내서 열심히 마지막까지 공부하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또는 재도전 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몇글자 적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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