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는 8월 2째주부터 시작한것으로 기억 합니다.
저는 방재실에서 교대 근무중인 36세 남자이며 소방설비기사(전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설관리(FM사) 본사 이직을 희망하고 있었고 FM사 경영본부에 재직중인 친구의 권유로
경비지도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주간 근무일때는 퇴근 후, 야간 근무 일때는 근무간 짬짬히 시간을 내어 공부했으며 휴무일에는
거의 하루종일 공부에 투자해 약 3개월 간 공부한 끝에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단기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합격할수 있었던데는 시대고시의 인강과 교재의 구성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전에 공부했던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에 비해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꽤나 높은 컷을 가지고 있는
상대평가 시험이다 보니 여타의 자격증 시험보다 압박감이 심했습니다만
어차피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회독수를 늘려가면 반드시 합격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편히 먹으려 노력했습니다.
인강 및 교재는 인터넷 카페등을 돌아다니며 알아보다 평이 좋은 시대고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인강 및 기본교재 뿐아니라 기출문제 모의고사 까지 모두 시대고시에서 나온 교재만을 공부했으며
공부 중 부족함을 느끼진 않았니다.
8월 한달 동안은 인강을 보는 것에만 집중 했습니다.
1 2차 과목의 기본강의를 1번 듣고 문제풀이 강의를 2번 들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생소한 과목들이었던것 만큼 처음 개념을 잡는데 인강의 도움이 컸던것 같습니다.
인강을 듣다보면 많은 과목의 선생님들중 꼭 한두 선생님은 이해를 위한 설명은 거의 없고 마치 책읽어주듯이
강의하셔서 듣기 싫고 수강료 아깝게 만드시는 분이 꼭 계신데
시대고시의 선생님들은 그런 분 한분도 없이 모두 친절하게 꼼꼼히 강의해 주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9월부터 10월 까지는 오직 2차 2과목의 회독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단원별로 모든 내용을 본것은 아니고 문제풀이를 위주로 하여 문제 밑에 해설부분만을 꼼꼼히 보며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시대고시 교재가 해설이 꼼꼼하여 이렇게 공부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약 6회독차 부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린 문제와 이 해설부분은 또 보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 문제는 맞았지만 애매한
보기가 있는 문제등에 체크를 하여 전체회독 1번에 체크회독 1번씩을 해서 회독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1차 과목은 10월 마지막 주에 8년치 기출문제를 풀어 봤습니다.
8월에 인강을 통해 공부하고 2개월간 공부하지 않은 과목들이지만 인강으로 쌓은 내공으로 대략 평균 70점 내외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거기서 틀린문제에 체크하고 넘어간 후 11월 시험이 일주일 남았을때 틀린부분만을 3회 반복 풀고 해설을 암기했습니다.
60점만 넘기면 되는 과목이었던것 만큼 여기서 빠진 부분은 과감히 틀리고 넘어가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시험 일주일 전까지는 오직 2차과목의 회독수를 늘리는데 집중하여 10회독 이상을 할수 있었습니다.
(세다가 까먹어서 정확한 회독수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0회독 이상은 한것 같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 2차 시대고시 모의고사(심화아님) 10회분을 실전과 같이 풀어봤더니 10회 평균이 95점 이었습니다.
틀린부분 체크 후 10월 말에 봤던 1차 기출에 체크한 문제와 함게 3회독을 하며 암기했습니다.
결과는 1차 법학개론 : 77.5, 민간경비론 : 92.5, 평균 85
2차 경비업법 : 97.5, 경호학 95, 평균 96.35
가채점에서도 2차 평균이 95점으로 나와 그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릴수 있었습니다.
(물포문제가 모두정답으로 처리되어 가채점보다 1문제 더 맞았습니다)
커트라인이 아주 높은 상대평가 시험이다 보니 공부를 하는 중에 불안하여 이회사 저회사에서 나온 교재를 돌아가며 보다보면
결국 제대로 확실히 암기하고 이해해야할 부분을 놓쳐버리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믿을수 있는 한 출판사의 교재와 인강을 선택하여 흔들리지 않교 한가지 교재를 파고 또 파는것이 합격할수 있는 가장 빠른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대고시는 내용과 해설 등 구성이 좋은 믿을만한 강의 및 교재이며 오직 시대고시만 본 저의 합격이 이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경비지도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수기였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