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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작성하고 갤럭시탭 받자!
합격생이 알려주는 진짜 합격 수기독학사 1과정 심리학개론 합격!
- 자격명 :
- 독학사
- 구분 :
- 합격후기
- 작성자 :
- 미*
독학사 시험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대에듀의 문을 두드리시는 많은 학습자분들처럼, 저 또한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공부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인데요.
20여년 전 학부시절 전공을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학교 생활을 적응하지 못했던 점,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중도에 포기해야 했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부족한 학력으로 어찌저찌 세월은 가더라구요.
그러나 마음속 깊은 곳에 그림자가 생긴 기분이었고, 잊을만 하면 꼭 한 번씩 회자되는 부족한 학력이 발목에 매달린 족쇄와도 같이 따라다녔습니다.
어둡고 무겁게. 그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핸디캡이라 생각하며 견디고자 했습니다.
미련이 있었기에 중간에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등과 같은 여러가지 방법에 관심이 갔습니다.
하지만 바빠죽겠는데 출석을 체크하고 여러과목을 동시에 과제와 시험을 준비하고... 너무 저하고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수강료도 만만치 않기도 했고요. 얼렁뚱땅 이수를 한다고 해서 과연 내가 그만한 지식과 교양을 갖추어진 사람이 만들어질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라는 것은 핑계일지도 몰라요 ㅎㅎ
요지는 겨우겨우 얻어지는 나만의 시간을 누군가가 강제적으로 맞춘 스케줄에 끌려다니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지 못했다고나 할까요?
그러다 독학사라는 제도를 알게 되어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시간을 유동적이게 할애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저에게 더 잘 맞는 학업스타일이었네요.
1과정 교양은 전적대를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 상관은 없지만, 선택과목에 '심리학개론'이 들어 있어 시대에듀 교재와 함께 공부를 했고 합격했습니다.
워밍업으로 준비해본 심리학개론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1. 시험시간으로 주어지는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불필요한 시험의 답안은 백지로 제출해도 패널티가 없습니다. 대신 50분+50분으로 얻을 수 있는 시험 시간이 길어서 여유가 생깁니다.
2. 교재만으로는 부족하다? 두꺼운 대학 전공서를 탐독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이 두 가지를 함께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시대에듀의 교재는 길잡이 같은 것이어서 방대한 학습량을 쪼개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독학사의 평가영역을 일목요연한 정리와 예상문제 수록으로 회독이 지루하지 않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대학교재를 찾아보거나 챗GPT에게 질문을 해가며 궁금증을 해결해나갔어요.
그러면서 앞으로 배우게 될 2,3,4과정의 심화에 대한 대략적인 덩어리가 그려지는 기분이었습니다.
3. 심리학개론의 평가영역은 뭐 이렇게 길지?
저도 처음에 공식홈페이지에서 평가영역을 다운받았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스크롤이 끝없이 내려가는 많은 범위들..... ㅠ ㅠ
그러나 너무 방대하고 길기 때문에 교재에서 제공하는 키워드만 숙지하고 시험보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빨간키는 관련된 주요 내용을 기억해낼 수 있는가, 말 그대로 키워드일 뿐입니다. 빨간키의 내용만으로 시험이 진행되지 않게 되어 있더라구요.
운이 정말 좋으면 합격 커트라인은 넘을 수 있겠으나 지엽적인 문제의 비중이 좀 더 크게 출제된다면 조금 위태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교재의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도 풀어보시면서 빨간키와 매치될 수 있도록 해두시면, 시험장에 빨간키만 들고 가도 마치 책 한 권을 들고 간 것과도 같아집니다!
빨간키만 슥슥 읽어 내려갈때 관련 내용이 주르륵 떠오르는 경험은 정말 짜릿합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다음 과정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2024년에는 4과정의 문턱을 넘어보던지, 아니면 최대한 근접하도록 합격 수를 늘려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길게길게 돌아가며 시행착오를 겪어볼 것 없이 심리학개론을 준비하면서 했던 방법대로 공부해보려고요.
다음 수기도 꼭 올릴 수 있는 날이 곧 왔으면 좋겠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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